여름에 많이 생기는 요로결석 증상 예방 관리

요로결석 왜 여름에 많이 걸리나요??

대체로 수분 섭취량 감소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수분 섭취 부족과, 땀으로 인한 신체 수분 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요로결석 이란?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흐르는 길에 돌이 생긴것을 말합니다.

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흐르게 되는데,

요로결석에 의해 소변의 흐름이 막히게 되면 심한 통증이나 감염, 신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

유전적 요인, 식이습관, 생활습관, 수술병력,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의 주요원인은 수분석취부족, 비타민D 과다섭취, 과량의 소금섭취, 비뇨기관이상, 대사이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온도와 계절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 내 특정 물질이 과포화 상태가 된 후 결정이 생기고, 이것이 응집되어 더 커지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증상

- 옆구리 통증 : 요로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납니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맹장염과 비슷하여 맹장염으로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혈뇨

- 배뇨 이상 증상 :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증상 : 소화가 잘 안되거나,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열 : 세균에 감염되면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진단

요로 결석은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신체검진,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요관 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는 등쪽 부위를 살살 두드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 소변 검사 상에 세균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

요로결석의 치료는 증상, 결석의 크기, 요폐나 요로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 자연배출  : 5mm  이하의 표면이 매끄러운 요로결석에 대해 시행.

                    통증 조절과 함께 하루 2500cc 이상의 수분섭취를 권장.

                    결석이 요관을 완전히 막고 있다면 신장기능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4주 이내에 제거하는것이 중요.

- 체외충격파 쇄석술 : 외래 내원하여 1~2주 간격으로 30분가량 시술 받으면 되는 편리한 시술.

- 수술적 제거 : 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이 대표적이며,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요관이나 신장 안의 결석을 레이저를 사용해 분쇄하여 제거하는 수술.

 

 

요로결석의 재발 예방법

요로결석의 재발률은 상대적으로 높으며, 초기 치료 후 5년 이내 최대 50%의 비율을 보고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식생활

-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

- 동물성 단백질, 수산 함량이 높은 음식(시금치, 견과류, 초콜릭 등), 설탕, 소금의 과다섭취 제한

- 맥주의 경우 일시적인 소변량 증가가 있을 수 있으나, 탈수가 오기 쉽고 수산 성분이 높은 편으로 장기적으로 결석 형성을 유발 할 수 있음.

- 체질량지수가 높을 수록 소변에서 결석 형성을 촉진하는 옥살산, 요산, 나트륨, 인산의 배설이 증가되는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도 필요.

- 하루 2g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c 섭취는 고수산뇨증을 일으켜 결석환자에게 좋지 않다는 보고가 있음.

  (통상적인 비타민용량은(500~1000mg) 큰 문제가 되지 않음.)

-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면서 수분함량이 높은 체리, 레몬, 포도 등이 도움된다.